연천에 썰매타는 동심과 연천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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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 차탄천 썰매장 – 겨울의 동심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

1월 중순,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연천 차탄천을 찾았습니다.

이맘때면 차탄천은 꽁꽁 얼어붙어 천연 얼음 썰매장이 열리는데요,

연천군에서 운영하는 이 썰매장은 매년 겨울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얼음 위를 달리는 썰매는 어린 시절 추억을 고스란히 떠올리게 해줍니다.

아이들보다 더 신난 건 어쩌면 저였는지도 몰라요.

가족이 함께 웃으며 썰매를 타고,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며 보내는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었죠.

무엇보다 좋은 건 가격! 썰매 대여료가 단돈 3,000원에 2시간 이용 가능하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지는데요,

썰매장 옆에 마련된 간이 먹거리 코너에서 떡볶이, 오뎅,빈대떡 같은 따끈한 간식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 국물 한 입에 추위도 싹 녹아내리는 기분이랄까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웃음꽃이 피었던 하루, 겨울 속으로 퐁당 빠져들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천 차탄천 썰매장은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가족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 여행지입니다.

 

 

 

 

연천은 1일 관광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연천역 하차하면 역앞에 시티투어 관광버스 대기 하고 있습니다.

6000원에 연천에 있는 관광지 모두 섭렵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