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으로 태국인이 운영하는 태국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태국 요리에 진심이라는 소문을 듣고 기대하며 방문했고,
팟타이, 새우볶음밥, 모닝글로리볶음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식탁에 앉아 처음 받은 인상은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컵에 반쯤 잘린 빨대, 식기류 셋팅 등에서 위생적인 부분이 살짝 염려되어 물은 마시지 못했습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물컵을 종이컵이나 유리컵 등으로 변경하고,
식탁 위의 양념통도 보다 청결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교체하신다면 손님들의 첫 인상이 훨씬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음식이 담겨 나오는 그릇도 흰색 도자기류로 바꾸신다면 음식의 퀄리티가 더 돋보일 것 같고요.
음식 맛에 대해서는 새우볶음밥과 모닝글로리볶음은 담백하고 맛있게 잘 먹었고, 팟타이는 면이 다소 가늘고 질감이 아쉬워 반 정도만 먹고 나왔습니다.
솔직한 소감이 영업에 도움이 될것같고,
조금만 더 세심하게 신경 써서 운영하신다면,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반응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진심을 담아 응원 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태국 음식점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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