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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4년 4월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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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4일, 몽골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몽골은 일정표로만 상상해야 하는, 

다소 막연한 여행지였습니다.
관광지나 식사 내용이 특별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기 어려웠고,
실제로 몽골 상품은 거의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몽골을 다녀온 후, 모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 맑고 높디높은 하늘, 그리고 사람 손 타지 않은 대자연의 위대함이
제 여행관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말로는 표현이 부족할 만큼 감동적이었고,
그 순간부터 저는 진심을 담아 몽골을 고객들에게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감동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7월, 저는 친구들과 다시 한 번 몽골을 찾았습니다.
마침 몽골의 가장 큰 축제인 나담축제가 열리는 시기였고,
우리나라의 국군의 날처럼 몽골군의 퍼레이드까지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전통의상, 말 타기, 활쏘기, 씨름 같은 민속놀이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하나 되어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에서
몽골이라는 나라가 가진 자부심과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마음에 오래 남는 나라.
바로 몽골입니다.

저는 지금도 누군가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여름언저리에는 가장 먼저 몽골을 떠올립니다.
이제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 몽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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